[대기환경기사 준비기②-1]공부계획 2트..멘붕

lazyist 2023. 2.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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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연초에 이리도 아픈지 한달동안 독감이니 감기니 끙끙앓다가 3주남기고 공부를 시작하니 진도가 도저히 안나가네요.

기사는 보통 그냥 한번 전체 훑어보고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전 하나하나 이해해고 집고 넘어가야 후련한 공부스타일이라 지금 약간 멘붕온 상황입니다. 화학ㅠㅠ 너무 오랜만이라 개념도 하나하나 검색해봐야하고 어렵네요.

우선 2차 필기를 목적으로 하고 멘탈 잡으려고 해요. 2차 정기기사가 5월 13일~ 6월 4일 시험이니 3월까지 필기 및 실기를 위한 요약정리를 다해두고 1달동안 기출돌리다가 시험보는 걸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사실상 이제 업무가 바빠질 시즌이라 1차시험을 목표로 하면 운동도 포기하고 갈아넣으면 업무에도 지장이 갈 지경이에요ㅠㅠㅠ 일찍좀 시작할껄 겨울에 여유부리다가 신년목표로 1차는 무리네요.

환경평가업이라는 직종상 출장이 많아서 무리하지 않으면서 건강관리하면서 시험보려구요.

저와 같은 직장인 공부러들은 다 비슷할까요. 신년계획세우면서 너무 전력질주하려고 했지만 이제 조금 다잡고 천천히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환경공학이지만 대기분야는 아니라고 비전공이라고 하시는 분들 많던데.. 전 그냥 공학을 모릅니다..생물학도에요ㅠㅠㅠ

변명같지만 오늘도 내일도 공부하면서 요약정리한 내용 블로그에 계속 업뎃하도록 하겠습니다!

갓생 중요하지만 멘탈과 건강도 잡아야 공부도 찬찬히 할 것같습니다.

계획을 많이 세워두니 점점 작은 부담이 쌓여 오늘은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구요ㅎㅎㅎ

(공부도 해야 되고 운동도 해야되고 업무공부도 따로 해야하고 부모님도 챙겨드려야하는데..갑자기 막막한 기분?)

그래서 천천히 꾸준히 나아가는 걸로!

우선 지원은 해두었으니 1차 시험은 경험상 한번 보려고 합니다. 느리지만 천천히 공부한 내용 업뎃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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