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귀찮아하면서 살아남기/사버렸다 (2)
공부하는 귀차니스트

원래 단발에서 쭉 기른 생머리였습니다. 나름 혼자 사이드뱅도 잘라봤습니다ㅎㅎ 근데 여자들 가끔 머리노잼시기 다들 있으시죠? 세상 노잼시기를 한 4주 겪다가 드디어 머리를 바꾸기로 결정! 염색은 싫고! 파마를 할까 하고 찾아보다가 이사진에 홀려서 젤리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이벤트 중인 위에뜰 성수점에 사진과 함께 예약을 했고요! 첫 방문으로 할인받은 클리닉열펌+수분팡팡클리닉 진행했습니다. 방문해서 젤리펌 st를 말씀드리고 추가비용까지 해서 총 150,000 결제했습니다! 인테리어가 카페 같아서 신기했고, 아메리카노, 녹차 등 드링크도 제공해 주셨습니다. 머리 한 직후입니다. 파마를 잘 먹는 머리라 빠글빠글 해졌어요! 앞머리에도 C컬 넣어주셨는데 원하는 기장만큼 자르고 펌을 하니 기장이 짧아져서 말릴 ..

나름 깐깐한 INTJ인 제가 가끔 이성을 잃어버리는 순간을 모아보는 시리즈입니다. 여김 없이 퇴근하고 싶던 어느 날.. 친한 직장동료에게서 카톡이 왔습니다.. 어머? https://store.kakaofriends.com/products/9089 혀땳은앙꼬 핫팩&파우치 세트 혀땳은앙꼬 핫팩&파우치 세트 store.kakaofriends.com 괜히 안고 있으면 내가 귀여워질 것 같은 기분.. 수족냉증이라 사무실에서 텀블러를 핫팩으로 쓰게 되던 차에 여러모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펭귄씨와 함께 기다리는 와중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상자를 열면.. 어리둥절한 앙꼬가 나옵니다. 이불 위에서도 귀여워.. 포장을 뜯는데 "매일매일 옴마팦파들이 행복하면 좋겠오!" 심쿵했습니다. 오구오구가 절로나오는 커요미ㅠ 감..